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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동화의 나라 핀란드로 가다(2018년 핀란드 여행 6일차)

by Riise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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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여행 여섯째날은 로바니에미에서 산타파크를 구경하고 산타빌리지까지 갔다가 다시 로바니에미로 돌아오는 산타할아버지 만나고 오는 여행이다.

우리는 산타파크와 산타빌리지를 가기 위해서 8번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정류장 보다는 로바니에미 기차역으로 향했다. 8번버스는 로바니에미 기차역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로바니에미 관광객이 많을 것이라는 나의 예상과 달리 관광객은 딱 3명 뿐이였다.

8번버스가 왔다 그러나 느낌이 이상했다. 3명의 관광객은 8번버스를 타려고 안했다.

버스 정류장 표시를 보니 8번 버스가 있고 산타 익스프레스버스도 있었다.

우리는 10시에 온다는 산타 익스프레스버스를 기다렸다. 다행히 10시 정각에 산타 익스프레스버스가 와서 버스를 타고 로바니에미 시내를 지나서 산타파크에 도착을 했다.

산타파크에 도착을 했는데 중국에서 온 가족 관광객도 같이 내려서 사진도 찍어주고 간단한 대화를 하고 나서 산타파크로 들어갔다. 그런데 중국에서 온 가족 관광객은 산타파크 직원과 대화를 한 후 다시 나가는 것이 아닌가 분명히 산타빌리지로 알고 온거 같았다.

우리는 입장료를 내고 산타파크로 들어갔다. 분명히 산타파크는 비싼 입장료가 있지만 입장료를 낸 만큼 그 만큼의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들어갔다. 산타클로스가 작업하는 지하 작업장 같았다. 얼음여왕도 있고 우체국도 있어서 엽서와 산타클로스 편지 보내는 것을 신청했는데 산타파크에서는 산타빌리지보다 비싸다는 것을 산타빌리지를 방문해서 알았다.

엽서, 선물, 산타클로스 편지 보내는 것은 꼭 산타빌리지에서 하시기 바란다.

우리가족은 산타파크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엘프학교에 참가하기로 하고 핀란드 사람들과 함께 줄을 섰다.

산타파크 엘프 선생님이 우리가족을 보고 어디서 왔냐? 어느 언어를 사용하냐고 해서 한국에서 왔고 한국어를 사용한다고 하니까 한국어는 모른다고 하면서 영어로 진행해도 되냐고 해서 된다고 했다. 너무 친절한 엘프 선생님이였다.

엘프 학교를 마치고 나가는데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졸업장과 산타모자를 주어서 너무 기뻤다. 선물하나를 받아가는 느낌이였다.

드디어 산타클로스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가족은 산타클로스와 간단한 이야기를 하고 나서 사진을 찍고 나오는 데 갑자기 엘프들이 사진 사라는 것이 아닌가? 이건 뭐지 여기도 판매를 그런데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사진 크게 인화하는 것은 관심이 없었지만 열쇠모양의 USB가 나의 흥미를 끌었다.

열쇠모양의 USB는 황금색에 santa park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어서 기념품으로 딱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한 후 사진이 제대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 부탁을 해서 확인 후 구입을 했다.

우리는 산타클로스 작업장 견학을 가는 간이열차를 타러 갔다. 산타클로스 작업장은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 산타클로스 작업장 견학을 마치고 나와 보니 엘프 공연이 시작하고 있었다. 우리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우왕자왕 하는 사이 공연은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 부랴부랴 가족들을 위해서 자리를 만들어주고 나서 아이들과 와이프는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너무 재미있고 공연이였다. 곡예에 가까운 공연을 자연스럽게 하는 엘프들이 대단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산타파크의 자랑 바로 얼음 여왕의 얼음 궁전이다. 얼음 궁전에 들어가기전에 따뜻한 외투를 입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 가족은 얼음 궁전에 들어갔는데 너무 너무 추웠다. 모든게 얼음이였다. 얼음 여왕과 사진을 찍고 나서 밖으로 나왔는데 밖은 너무 따뜻했다.

이렇게 산타파크 관광을 다하고 나서 산타 익스프레스 버스를 기다렸다.

드디어 산타빌리지로 출발하기로 한 버스 10분 정도 지나자 산타빌리지 버스 정류장이 보였다.

산타빌리지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자 마자 가장 처음 간곳은 바로 북극지역을 구분하는 북회귀선이 있기 때문이다. 북회귀선을 찍고 나서 산타클로스가 있는 산타클로스 사무실로 향했다.

산타빌리지가 비수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거의 없었다. 무사히 산타클로스 앞까지 갔는데 산타클로스가 인상을 무섭게 찡그리고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나오는데 사진 드릴까요 하면서 금액에 대한 설명을 하자 우리는 괜찮다고 하니까 별로 안 좋아하는 표정을 보였다. 우리가족은 이미 산타클로스와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였다.

산타빌리지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개 공원과 순록 목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단 허스키 개를 보기 위해서 허스키 개공원으로 향했다. 허스키 개공원 앞에 사진만 찍고 우리는 다시 순록 목장으로 향했다. 순록 썰매 한번 타고 싶었지만 순록 썰매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대신 순록을 만져 볼 수 있는 순록 목장이 있다는 것이다. 한명당 5유로를 내고 순록목장에 들어가 보았는 순록은 4마리가 있었다.

순록도 만져보고 먹이도 줘 보고 순록 체험 너무 좋았다. 그런데 순록목장 지키는 아저씨가 우리가족을 보고 시간 많이 지났으니까 나갈 때 안 되었냐 하면서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ㅎㅎㅎ

그러나 우리는 꿋꿋하게 순록을 따라도 다녀보고 만져도 보고 순록체험 제대로 하는 하루였다.

순록 목장에 나온 우리는 산타 익스프레스 버스를 기다리면서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로바니에미 산타빌리지를 계속 쳐다 보았다.

우리는 로바니에미 시내에 와서 저녁은 무조건 코티피자에서 어제 먹은 그대로 먹을려고 하는데 코티피자 직원이 페페로니 피자와 코트존을 주문했는데 피자에 Tuna를 빼주냐고 물어보는게 아닌가 Tuna가 뭐지 잘 생각이 안 나서 빼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피자를 보니까 참치가 빠져있는 것을 보았다. Tuna가 참치라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그래도 아이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마지막 로바니에미 저녁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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